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 개최

이광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1/27 [16:36]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 개최

이광석 기자 | 입력 : 2019/01/27 [16:36]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 개최 모습


[뉴민주신문]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김용성 도의원은 지난 24일에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 및 체육 관계자들과 청소년 기초체력 증진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기범 회장은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이 저하되고 있어서 다양한 체력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면서 “3대3 농구가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이 개최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또한 한기범희망나눔 연규홍 사무총장은 “스포츠는 체력증진은 물론 협력심과 배려심 등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면서 “농구는 좁은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성낙훈 교수는 “청소년폭력문제등을 예방하고자 경기도에서 체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용성 도의원은 “체육계의 폭행과 성폭력 문제로 어린 선수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이런 사건이 근절되도록 체육계 ‘4대 악’ 폭행과 협박, 성폭력, 부당한 행위 등 전수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고 스포츠인권침해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면서 “엘리트 체육에 치중된 체육 시스템을 개선해서 앞으로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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