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업사이클링 '화제'

지역사회 환경정화 이끈다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2/01 [20:36]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업사이클링 '화제'

지역사회 환경정화 이끈다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9/02/01 [20:36]
▲ 업사이클링 독려에 힘쓰고 있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의 모습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말이다.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써 시대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산물이다. 

 

고도의 산업기술 발전과 친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발전과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만나 이루어낸 현대의 놀라운 성과물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캐치하여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이승주 지부장)는 자원봉사에 업사이클링을 접목한 전문적인 자원봉사로의 발전을 시도하며 전문적인 자원봉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에코백 나눔봉사는 민간 협력 거버넌스 체계의 발전과 협력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시발점이 되었다는데 있다.

 

버려지고, 쓰레기로 소각될 폐현수막을 고양시로부터 제공받아 2018 고양시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된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에서 업사이클링 에코백으로 재탄생 시켰고, 1월 31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였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165㎡ 이상의 대규모 점포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 판매·무상제공을 금지하고 있는 움직임에 맞춰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자원재활용과 친환경적인 에코백 사용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다는 점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에코백 무료나눔과 비닐봉투 사용금지 및 친환경적 제품사용 동참 서명활동, 업사이클링 제품개발교육 등의 문화적 자원봉사로 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이끌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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