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대표 "음해가 식은 죽 먹기 된 세상… 합의나 선처 없다"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2/15 [16:37]

손석희 대표 "음해가 식은 죽 먹기 된 세상… 합의나 선처 없다"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02/15 [16:37]
JTBC 화면 캡쳐


폭행 및 배임 의혹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5"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손석희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인터넷도 없고, SNS도 없었으며, 휴대전화는 물론 삐삐도 없던 그 옛날에도 단지 세 사람이 마음을 먹으면 누군가를 살인자로 만들었다카톡이든 유튜브든 널린 게 무기이니 이 정도의 음해야 식은 죽 먹기 된 세상이 됐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간의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라며 누군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몇십 몇백 단계의 가공을 거쳐가며 퍼져 나갔고 대중의 호기심과 관음증은 이를 퍼뜨리는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막아도 막아도 돋아나는 소문과의 전쟁을 지금 이 시간에도 벌이는 중"이라며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닌 만큼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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