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종교인 대화의 광장, 경서로 열띤 토론…성경적 참 평화는?

제10회째를 맞은 종교인 대화의 광장, 많은 청중 모여 열띤 토론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2/16 [09:48]

HWPL 종교인 대화의 광장, 경서로 열띤 토론…성경적 참 평화는?

제10회째를 맞은 종교인 대화의 광장, 많은 청중 모여 열띤 토론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02/16 [09:48]
▲ 제10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 토론회 현장(사진=HWPL 서울경기북부지부)

 

지난 12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서울경기북부지부 종교연합사무실 주최로 ‘제10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독교 여러 교단이 참석했으며, 1부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평화의 성경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2부 ‘교단 간 대화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1부 주제를 가지고 각 교단마다 교리를 주장했다. 임성천 안식교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없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평화를 찾을 수 없다”고 전했다.

 

양성민 장로교 목사는 “성경이 말씀하는 참 평화의 본질은 우리가 하나 되어 계신 하나님 자신”이라며 “영원한 참 평화의 실현은 예수의 피로 구속의 언약으로부터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인 하나님 오심의 결과로 성도와 창조세계에 구현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병조 신천지 강사는 “오늘날 성도가 믿고 지켜야 할 것은 새 언약 곧 신약의 내용들이다. 요한계시록 성취 때인 오늘날, 이긴자가 있는 새 하늘 새 땅에 하나님과 예수님과 영계의 장막이 임해 옴으로 하나가 되며(계3:12, 21:1~7), 이곳이 육계에 창조된 천국이다”며 “요한계시록 21장 1절에서 3절까지의 내용을 본바 이 땅의 신천지와 하나 되어 영원히 사는 것이 참 평화이므로 성도는 이 신천지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번 종교인 대화의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사진=HWPL 서울경기북부지부)

 

2부 진행에서 양성민 장로교 목사는 “참관하시는 분들이 유익이 된다고 하면 이러한 자리는 필요한 것 같다”며 토론회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최병조 신천지 강사는 “성경 이사야서 1장 18절의 서로 변론하자라는 말씀처럼 변론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대화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떤 종교로 하나가 될 것인가 서로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성천 안식교 장로는 “서로 적대시 할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잘못된 점을 알게 되면 시정하거나 가르치고, 장점과 올바른 점은 칭찬해 주며 좋은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HWPL의 종교연합사무실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 128개국 219개소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각 종교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경서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경서 중심으로 대화를 하며, 가장 믿을만한 경서를 찾는 것이다. 

 

이는 세계전쟁 원인의 80%인 종교가 가장 믿을 만한 경서로 하나돼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세상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남겨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종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