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 나선다

관내 중소기업 ‧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금 융자 80억 원 지원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19/02/20 [18:29]

마포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 나선다

관내 중소기업 ‧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금 융자 80억 원 지원

이현재 기자 | 입력 : 2019/02/20 [18:29]
▲ 마포구청 일자리종합상담센터에서 상담하는 모습(사진=마포구)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서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8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특별신용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에서는 금년도 8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육성기금 37억 원, 특별신용보증제도 43억 원으로 나누어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자는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영위하는 자 △관광관련업 △국제물류주선사업 등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는 관내 중소업체이다.

 

업체당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하며, 1.5% 금리에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구에서는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통해서 담보능력이 없는 소상공인 및 영세업자들에게도 지원을 해주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특별신용보증」 제도는 업체당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2.5%~3% 금리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구는 자금지원 실행률을 높이고자 우리은행(마포구청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마포지점)에서 대출금액과 대출시기에 대한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에게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마포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지자체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