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덕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 대덕동 종합복지관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주민화합을 위한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마음 척사대회에서는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마을주민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와 노래자랑대회 등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덕동은 고양시의 가장 남쪽, 서울에 근접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날부터 큰 덕이 있는 선비가 살았다 하여 대덕이란 이름을 가지게 된 효와 덕을 으뜸으로 생각하는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이번 척사대회는 올 한해 가정의 평안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윷놀이를 하고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주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척사대회에 참가한 마을주민은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윷놀이를 하며, 마을주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통장협의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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