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집한 ‘행복파랑새단’ 신규위원 약 1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복파랑새단’은 지난해 지역 빈곤가정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체계적인 인적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2019년 추가인원 모집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직능단체, 환경미화원, 버스기사 등 지역 내 사회참여가 활발한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안내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작년 1차 모집인원 53명보다 훨씬 많은 160여 명이 활동을 희망했으며 현재 모집된 총 인원은 약 210명에 달한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나눔 활동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식사동은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일촌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저소득 주민 대상 특화사업으로 반찬지원사업, 사랑의 이불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후원행사를 개최해 정기적인 기부자를 모집하는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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