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유엔(UN) 회원국 193개국 정상에게 세계평화 실현을 촉구하는 ‘피스레터(Peace Letter)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전쟁종식평화선언문(DPCW) 공표 3주년을 맞아 UN 회원국 정상에게 DPCW의 UN 결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손편지로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남아공, 터키 등 전 세계 83개 도시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DPCW 공표 3주년 기념식에서도 국내외 정치, 사회, 교육, 종교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3만여명이 참석해 피스레터 작성을 이어질 예정이다.
HWPL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지난 30차례에 걸친 평화순방을 통해 각국 전·현직 정상들에게 DPCW를 알려왔다”며 “향후 UN 총회 결의 상정 및 통과에 초점을 맞춰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공동 행동에 나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DPCW 3주년 행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스레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편지는 오는 14일 193개국 국가 정상에게 동시 전달될 방침이다.
DPCW는 HWPL이 지난 2016년 3월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제정한 10조 38항의 국제법안을 말한다. 지속가능한 평화와 전쟁 중단을 위해 국제법적 기틀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기초해 전쟁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금지하고 평화 실현을 위한 분쟁 해결책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조항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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