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시대’ 서울시의회 서울 글로벌 홍보 마케팅 토론회

SNS 전성시대 맞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활용 방안은?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3/15 [22:00]

‘1인 미디어 시대’ 서울시의회 서울 글로벌 홍보 마케팅 토론회

SNS 전성시대 맞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활용 방안은?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03/15 [22:00]
▲ 서울글로벌 홍보 마케팅 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이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SNS기자연합회)

 

“시의회와 시는 서울이라는 도시 이미지와 시 주요 시책을 해외로 확산,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서울글로벌 홍보 마케팅 토론회가 시의원, 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개회사,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주제발표와 집중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1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주최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시현 미디어타임리치 대표는 팔로워 747만명을 가진 중국 ‘왕홍’ 4명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영상제작 등을 통해 조회 수 1688만회, 중국인 방문자 수 5000명 이상의 성과를 낸 사례와 중국 우한시 우한화박회 관광단지내에 속해 있는 왕홍 마을을 소개하며, 글로벌 쇼셜스타(크리에이터)들을 양성하여 서울시, 경제 활성화, 일자리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집중토론에선 문병훈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을 좌장으로, 오한아 서울시의원, 김동경 서울시 도시브랜드담당관, 주상용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본부장, 반정화 서울연구원 글로벌관광연구센터장, 김효석 김효석&송화영 쇼호스트 아카데미 대표, 박인식 유성엔터미디어 대표 감독, 가수 골드 등이 참여해 서울시 해외 홍보·마케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디지털, 소셜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서울시도 온라인 플랫폼에 더욱 비중을 두고 크리에이터와 해외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 서울이라는 콘텐츠를 전 세계로 알릴 것”이라고 했다. 

 

문병훈 시의원은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기호를 타겟으로 하는 크리에이터가 서울시 글로벌 홍보의 중요 접근 통로로 그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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