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종연사, 경서비교토론회… “가장 믿을만한 경서는?”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3/28 [18:14]

서대문 종연사, 경서비교토론회… “가장 믿을만한 경서는?”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03/28 [18:14]

개신교와 불교 등 각 종교 지도자가 최고의 경서를 가려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서대문지부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에서 종교 간 화합을 위해 제 27회 경서 비교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조원득 선교사, 대한불교조계종 A스님, 유교 방석관(성균관대학교 교수) 전인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 외에 좌장 등 20여명의 청중이 자리했다.

 

토론회는 본 종교가 창시된 목적과 배경본 종교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과 실 사례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HWPL 서대문지부는 종연사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분쟁을 해결하고자 설립된 종교 간 대화 모임으로 전 세계 종교 지도자들이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종교 간 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경서가 있다면 옳은 것임을 증거 할 수 있어야 하며 듣는 사람들은 듣고 비교해 봐야할 것이라며 경서 비교를 통해 보다 나은 경서가 있다면 그 경서 안에서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HWPL 서대문지부는 각 종교와 경서를 비교하고 토론하는 경서비교토론회를 매월 진행할 방침이다.

17일 서울 용산구 종교연합사무실에서 경서비교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19.1.17 [뉴민주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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