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간 루마니아 순방을 마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호주에 이어 유럽에서도 지구촌전쟁종식평화선언문(DPCW)에 대한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대표는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귀국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HWPL은 지난 1일에서 2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평화 콘퍼런스에서 유럽의 DPCW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한 이 같은 결과는 추후 유럽연합(EU)과 유엔(UN)에 보고될 방침이다.
이 대표는 “DPCW 10조 38항을 통해 전쟁을 멈출 수 있다면 누구든 지지해야 하고, 부족하다면 질문해야 한다”며 “누구에게 미뤄서도 안 되고 후대에 바라서도 안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 중 80%가 종교로 인한 것”이라며 “모든 종교가 하나 되어 분쟁을 끝내고 평화세계를 이룩하는 것이 종교인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대표 외에도 정영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과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등 총 6명의 평화 사절단이 참석했다.
DPCW는 10조 38항으로 구성된 법률문서로 ▲무력 사용의 금지 ▲종교의 자유 ▲평화문화 전파 ▲우호관계 발전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 세계평화를 위해 각 국가가 지켜야 할 원칙들을 담고 있다. 현재 중미의회, 범아프리카의회, 발트흑해이사회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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