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9일 오후 홍대 걷고싶은 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 '서북3구 청년 99인의 대한민국 100년 희망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마포구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9일 오후 홍대 걷고싶은 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서북3구 청년 99인의 대한민국 100년 희망 선포식'에 참석했다.

'마포·은평·서대문' 서울 서북 3구의 공동 추진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주간 매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3.1운동 당시 모인 민족대표 33인에 착안해 서북3구 각 지역별로 33인씩 모여 구성된 99명의 청년들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서북3구 구청장들은 이날 이 시대 청년들이 원하는 미래와 역사, 희망을 담은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후 미래 100년을 노래하는 청년 99인의 퍼포먼스와 창작발전소 불휘의 뮤지컬 '영웅' 갈라쇼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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