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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1년 KBS어린이합창단 27일 마지막녹화 마쳐
 
뉴민주신문
▲  27일 마지막녹화를 마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민주신문 

 

[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1947년 9월1일 당시 배준호 PD가 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해 올해로 만71세의 나이를 먹은 KBS어린이합창단이 26일 누가누가 잘하나 어린이프로그램 녹화를 마지막으로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송승환, 박남정 외 많은 음악인 교수들이 배출되었던 KBS어린이합창단이 없어져서 안타깝다는 A씨는 “한평생을 어린이 동요를 좋아하고 만들어 왔는데 4월말로 끝이나요. 어린이합창단은 초등학교 4학년을 중심으로 신청서를 받아 시험을 통과해 어린이합창단원이 되거든요 그런데 없어진다니 속상해요.” 

 

그러면서 "방송법에 (동요,국악,성악)을 대중가요속에 하나로 묶여 있어서 좀 아니다 대중음악 80%.외국음악20프로.편성으로되어있어서 우리나라국악도.동요도 순수가곡도 설땅을 잃었다.초등학교가 의무교육이듯이 동요도 어른의잣대가아닌 어린이의 고운심성 을 키워주는 꼭필요한 노래로 키워나가야 한다."강조했다.

 

이어 "요즘 어린이들은  가요의 범람으로 어른들의 사랑놀음의가사와 쌕씨춤에  빠져들고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성놀음에 빠져들고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우리나라교육이 아이들을 학원으로가기 바쁘게 만들었다”며“어린이합창단원들은 KBS 누가누가 잘하나 프로와 함께해 왔다”면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인물들이 배출되었다 어린이 합창단은 꼭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나마 누가누가 잘하나 프로는 유지되는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지난해에도 응모자가 많지 않았다 모두 다함께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고민하고 있다” 고 말했다.

 

71년의 역사에 우리 동요를 알리고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워왔던 KBS어린이합창단의 존치는 어려운 것 인지 아쉽기만 하다.

 

 

 


기사입력: 2019/04/27 [22:35]  최종편집: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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