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마인드 가족사진 테마벽화 작업     ©신천지자원봉사단

노후된 마을의 경관을 재단장하여 마을주민들의 볼거리와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을 재탄생시킨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화제다. 이에 지역벽화봉사에 앞장서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이승주 지부장)의 대표를 만나보았다.

Q. 이런 벽화그리기를 시작하게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선진국들을 가보면 마을마다 전통 문화와 풍습들이 있고 마을경관들도 특색이 있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이슈가 되고 좋은 볼거리들을 제공합니다. 이런 좋은 부분들을 고양시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실현할 수 있다면 지역특색에 맞는 문화와 볼거리를 창출하여 좋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벽화는 어떤 주제이고 어떤 메세지가 담겨있나요?

시대적 분위기에 맞게 '평화'를 주제로 했고, 벽화그림은 벽화장소 주인의 개인가족사진을 테마로 하여 벽화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평화는 개개인과 그리고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를 갖고 벽화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Q.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나요?

벽화작업을 통해 일단, 벽화장소 주인분의 가족사진을 테마로 한 작품이 주인분 가족분들이 더욱 유대감을 갖고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주민분들은 동네가 너무 밝고 훤해졌다고 하시며 "여기서 사진찍고 가야겠다", "지역명소가 생겨서 너무 좋다", "추억거리가 생겼다" 등 지역발전에 기여를 하지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 리마인드 가족사진 테마벽화 작업     ©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어 지역주민 A씨는 "벽화그리기로 가족들의 잃어버렸던 대화와 유대감을 다시 찾아주고 행복까지 가져다준 신천지자원봉사단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현장에 있던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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