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길’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초청 포럼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5/20 [11:43]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길’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초청 포럼

김은해 | 입력 : 2019/05/20 [11:43]
▲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김홍걸의장과 파주시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뉴민주신문

[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파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길’이라는 주제로 5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김홍걸 의장은 정당과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결성한 통일운동 상설협의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의 대표상임의장에 2017년 취임해 그간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300여명이 참여한 포럼은 학술적 접근이 아닌 김홍걸 의장이 북한이나 중국측 인사들과 접촉하면서 경험한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김홍걸 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남북관계에 대해 확고하게 입장을 보여주고 이를 관철시키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통일한국의 중심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향후 민화협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활발한 남북교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다음 수요포럼은 7월 17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자치행정과(031-940-41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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