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냉방용품 지급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5/27 [21:46]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냉방용품 지급

김은해 | 입력 : 2019/05/27 [21:46]

[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파주시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기화될 것이라는 최근 기상청의 기상예보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파주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재난도우미로 활용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정형 주거지에 살고 있는 여름철 재난 취약계층을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 발굴했다. 4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들에게 건강관리 등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폭염에 노출된 주거 취약계층 100여명에 대해서 5월 31일까지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해당가구를 찾아가 직접 선풍기를 설치해 주고 온열질환 예방법과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무더위 여름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살필 예정이다. 또한 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에서는 저소득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서 1000만 원 상당의 쿨 매트 300개를 파주시에 전달해 왔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폭염 발령 시 주민들의 외출을 자제하는 등 스스로가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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