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동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안동 도산면 친환경 경관단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보리밭 걷기 행사, 전국 사진 촬영 대회, 연날리기, 연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친환경 경관단지는 지난 30여년간 강물 부영양화 등 환경 오염문제를 낳았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동시, 수자원공사, 의촌리 주민들이 지난해 청보리를 심어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도산서원, 선상수상길, 이육사 문학관 등 안동 3대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며 “(안동시) 주민들이 주관하는 자연친화적 문화관광형 농촌축제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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