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영동 박스공장 화재

뉴민주신문 | 기사입력 2019/06/22 [17:38]

고양시 지영동 박스공장 화재

뉴민주신문 | 입력 : 2019/06/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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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오늘(22일) 오전 6시 52분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소재 한 박스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화재가 최초 발생한 지점으로 보이는 박스제조 공장과 옆 액자제조 공장 건물 약 800㎡이 소실됐다. 정확한 재산 손실액은 현재 소방당국이 추산중이다. 

 

고양시는 오전 7시 51분경 화재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박스공장 건물에서 일어난불로 인명피해는 없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6대 등 장비 41대와 건물 소방관 101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쳤다.

 

화재 현장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잔불진화 작업과 현장 정리 작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찰은 화재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공장과 2차선도로와의 거리는 약 1km 정도되고 이구간의 도로가 취약하여 소방차가 돌릴수 없을 정도였다.

 

이날 만난 한 주민은 "지역주민들은 이 도로부분을 넓어달라고 여러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도로개선은 되지 않아 오늘 소방차량이 들어오는데 우왕좌왕했으며. 결국 이동네 주민이 길을 안내해 화재현장에 들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재진들도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 찾아간 곳은 막다른 길로 화재현장을 접근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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