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년 사업의 꽃, ‘청년 프로젝트’ 1기 개강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6/26 [11:40]

김포시 청년 사업의 꽃, ‘청년 프로젝트’ 1기 개강

김은해 | 입력 : 2019/06/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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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김포시가 주최하고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이 주관하는 청년사업인 ‘청년 프로젝트 1기’의 개강식이 24일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42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청년프로젝트는 청년도전의 장이 되고자 하는 김포시 시정방침에 부합하는 사업으로써, 평소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19세~34세의 청년들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능력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등 청년 지원 사업을 최초로 실시함에 있어 큰 의의가 있다.

 

대상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도 김포시(아동청년과, 일자리경제과, 안전총괄과), 김포대학교(대학일자리센터), 명지전문대학(청소년교육복지과) 등 관내·외 민·관·공이 협력해 청년 지원망이 일시적으로 구축됐던 점 또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청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첫 사업인 만큼 청년의 발굴과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성을 느꼈다”며, “개선사항을 토대로 향후 운영될 청년사업의 기반을 닦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프로젝트는 1단계 진로 컨설팅이 이뤄지는 진로공통과정, 2단계 창의프레젠테이션 캠프인 진로심화과정, 마지막 3단계로 우리나라 100대 기업을 탐방하는 현장견학으로 이뤄져 있어 참여 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청년 대상의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1기의 커리큘럼을 보완해 청년프로젝트 2기 사업이 새롭게 진행 될 예정이므로, 추후 많은 청년들이 자기계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년프로젝트 외에 ▲청소년 일터 체험사업, ▲진로진학 설명회,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교육, ▲청년 자존감 향상 캠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31-980-1661~6, 161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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