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2019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성료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6/27 [15:17]

파주시 교하도서관‘2019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성료

김은해 | 입력 : 2019/06/27 [15:17]
▲     © 뉴민주신문

 

[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26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9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해당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교하도서관이 진행했다.

 

2시간씩 4회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아씨방 일곱 동무’, ‘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은 생쥐’, ‘크리스마스 선물’, ‘수박 수영장’ 등 4권의 그림책을 사서와 함께 읽고 각 그림책에 등장하는 사물을 메이킹해 이를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에 연결한 뒤 연주하거나 게임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2인의 강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코칭으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게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흥미롭게 진행했다. 4차에 걸친 프로그램 진행으로 평소 코딩을 접하지 못 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친근한 그림책과 함께 코딩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에 주기에 맞춘 평생 교육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한 의의가 있다.

 

교하도서관은 코딩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자체 예산으로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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