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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화제의 단체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업사이클링으로 답을 찾다
 
손미선 기자

 

▲ 환경사랑 캠페인 '자연아푸르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지부장 이승주)는 7월 9일, 환경사랑 캠페인 '자연아푸르자' 활동을 펼쳤다.

 

금번 캠페인은 비닐봉투 사용 대신에, 에코백 및 장바구니 사용으로 환경개선에 동참하겠다는 시민들의 사인트리(환경살리기 캠페인 참여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지장으로 나무 잎사귀를 페인팅하여 제작)를 제작한 것이다.

 

또한 고양시로부터 제공받는 깨끗한 폐현수막으로 업사이클링한 장바구니 무료나눔을 실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것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 자연 생태 환경개선 및 시민건강 지키기 활동에 더욱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금번 캠페인 활동은 2008년 스페인의 국제 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해 만들어진 것에 취지를 두고있다. 국제 환경단체 가이아는 매년 7월 3일을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Plastic bag free day)'로 지정했다. 7월 3일 하루만큼은 비닐봉투를 쓰지 말자는 취지로 미국, 프랑스 등 외국 시민단체가 동참한 전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올해 4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했다. 자원재활용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국 대형마트 2,000여 곳과 면적 165㎡ 이상의 슈퍼마켓 1만 1,000여 곳,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및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개정된 법과 함께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 홍보를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자연아푸르자' 활동이 더욱 돋보였다.

 

▲ 환경사랑 캠페인 '자연아푸르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여기서 비닐봉투 사용의 심각성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비닐봉투는 석유에서 원료를 추출해 만들어지고, 다 쓴 비닐봉투를 소각하면 '다이옥신'이라는 유독 물질이 배출된다. 이러한 유독물질이 배출되는 비닐봉투가 한 해 동안 버려진 양이 중국 땅을 뒤덮을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하다.

 

그러나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Plastic bag free day)'캠페인을 통해 단 하루만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아도 원유 95만 1,600ℓ, 이산화탄소 약 6,700t을 감축할 수 있다. (자료: 자원순환사회연대, 2014년 기준) 이는 환경보호 문제뿐 아니라 자원 절약과 폐비닐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닐봉투 사용중지는 고양하천네트워크 제18회 강의날 대회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컨테스트 경연항목인 비점오염(오염원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이 불특정 다수 또는 지역의 전체 오염원 배출에 의한 오염. 농경지의시비나 농약 살포, 토양침식 등에 의한 하천 오염 등이 이에 해당됨)에도 포함될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환경문제도 방지 및 개선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금번 캠페인 활동을 펼친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승주 고양지부장은 "지구 곳곳에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비닐로 인한 오염은 해양에서 심각한데, 최근 해양 동물들이 바다로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폐사하는 사례를 보며 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 비닐봉투를 먹이인 줄 알고 삼킨 어류가 우리의 식탁에 오를 가능성도 높기에 더욱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함께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 나아가서 사람들의 건강까지 지켜지는 대한민국을 만들때까지 함께 뛰겠습니다."며 강력히 호소했다.


기사입력: 2019/07/12 [00:36]  최종편집: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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