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 ‘이에스(ES) 스포츠 나눔’ 등 4개 팀 선정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8/02 [14:42]

김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 ‘이에스(ES) 스포츠 나눔’ 등 4개 팀 선정

김은해 | 입력 : 2019/08/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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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김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에서 ‘이에스(ES) 스포츠 나눔’ 등 4개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공모전은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가치를 중심에 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총 24개 팀의 접수를 받아 1차 컨설팅 후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컨설팅 후 최종 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정했다.

 

지난달 30일 실시된 심사에서 우수 사업계획으로 선정된 팀은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사업모델로 제시한 ‘이에스(ES) 스포츠 나눔’, 하성지역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예술인들의 문화 예술을 접목해 관광 자원화하는 ‘하성의 미술인들’, 공유주방을 활용해 주부가 직접 만든 건강한 집밥, 플랫폼을 사업을 제안한 ‘직밥’, 텃밭체험, 외국인의 모국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다문화 텃밭 등의 도시농업과 생태 교육 사업을 접목한 ‘곳간지기’ 등 4개 팀이 우수사업 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사업계획팀에게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전문 멘토링, 창업지원금,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선정 시 가산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많아 김포의 사회적경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김포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기업 간의 협업과 네트워크, 판로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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