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8/06 [11:50]

김포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은해 | 입력 : 2019/08/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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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사회재난으로 포함된 미세먼지 오염문제와 관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 착수보고회를 지난 5일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정하영 김포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및 시의회의원, 경기도,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김포대학교 등 환경전문가와 관련 국장 및 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김포시의 특성과 현황을 파악하고 시에서 실천 가능한 맞춤형 대책을 어떤 방향으로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것인지에 초점을 두고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김포시의 경우 6천여 개의 공장 수와, 각종 중대형 건설공사장, 생활전반에서 배출되는 생물형(직화구이 등) 미세먼지 배출량 조사를 통해 오염도 기여율 파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대두 됐으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김포시 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특성을 감안해 김포시만의 대책을 수립 추진하는데 한계성 문제가 집중 논의됐으나 실천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도시개발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과 수많은 공장 및 인구증가에 따른 차량증가 등 미세먼지 배출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그동안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환경개선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오면서 점진적으로 미세먼지 오염도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도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큰 만큼 본 용역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고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하며 관계전문가와 관련부서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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