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4억7천만원 의결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 개최

임영균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5:42]

인천 서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4억7천만원 의결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 개최

임영균 기자 | 입력 : 2019/11/01 [15:42]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서구청

 

[뉴민주신문=임영균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총 35건, 14억7천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의결했다.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는 구청장, 부구청장, 보건소장을 비롯한 공무원 9명과 주민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장 4명까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와 주민의견의 적극적인 반영을 위해 동 지역위원회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위원회,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석남완충녹지 CCTV 및 가로등 설치', '경인고속도로 측면 가벽 도색작업 실시', '웹툰 교실 운영', '아동‧청소년 진로탐색 활성화' 등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외에도 예산안 전체 방향성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참여의 개념을 확대 운영할 것이며, 주민참여예산제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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