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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1,600세대 전달
 
김경화 기자
▲ 김장담그기 현장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맛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하여, 대구 거주 저소득층 1,6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도매시장 법인, 시장도매인, 중도매인들로 구성된「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김장담그기 시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김장김치 전달(5천만원 상당), 농산물 할인판매 행사 등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소요되는 배추는 8,000포기(24톤) 상당으로, 최근 배추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한국농업유통법인(회장 김진범)에서 배추 3,000포기를 기증하고 유통종사자들의 나눔 의지가 더해져, 전년과 동일하게 저소득층 1,6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저소득층의 동절기 가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어, 1부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담그기 시연, 저소득층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가졌고, 특히 김장김치 담그기 시연에는 다문화가정 20가구를 초청해 한국의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담근 김치는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2부 행사에는 전문사회자(개그맨 김명덕)을 섭외하여 지역 가수 공연과 주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자랑 등을 펼쳐 지역주민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 배추, 사과, 귤 등 농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열어 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맛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행사는 2010년도에 처음 개최하여 올해 10회를 맞는 뜻깊은 행사로, 10회까지 개최하는 동안 14,05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으며, 유통종사자 뿐만 아니라 평소 도매시장을 애용하는 시민들과 더불어 따듯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거듭났다.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회 최호달(농협북대구공판장장) 위원장은 “바쁜 시기지만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이 행사를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늘 염두에 두고 이웃나눔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11/07 [12:31]  최종편집: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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