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지파, 고양 MVL호텔서 말씀대집회 후속 강연 “인터넷으로 수강할 순 없나” 후속교육 문의 쇄도
지난 10일 10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기세가 뜨겁다.
신천지예수교회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MVL)호텔에서 장방식 맛디아지파장을 초청해 말씀대집회를 가졌다.
장방식 지파장은 성경의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15장과 16장을 본문으로 ‘약속한 성전과 심판’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하나님을 믿고 천국을 사모하는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이 계시는 곳과 떠난 이유와 하나님이 언제 어디에 오시는지 마땅히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한계시록 16장에서 ‘천하 임금’으로 비유된 ‘사단 소속 목회자’들이 갖가지 공격을 펼치지만, 이들은 갈라져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 성경의 이치”라며 “한국 개신교의 주류를 이루는 장로교가 연합해 만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가 한때 강성했지만, 잘못된 가르침과 각종 범죄행위로 소멸 직전에 몰린 것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미국 텍사스 주(州) 댈러스에서 온 신은경(60, 여)씨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 알고 있던 제 생각이 잘못됐음을 알게 됐다”며 “철저하게 성경을 기초로 증거한 말씀을 들으며 기성교회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집회는 이만희 총회장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추진한 것”이라며 “실제 지난달 말씀대집회 이후 온라인 성경공부 과정 등록자는 6만명을 넘었고, 전국 각 지역의 신천지 홍보부스를 통해 성경공부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했다.
말씀대집회는 지난달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 데 이어 지난 15일과 16일은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장이,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전국 신천지예수교회 각 교회 담임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말씀대집회 12지파 10만수료식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