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생각하는 부모가 되자!' 학부모 공개강좌 실시

임영균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8:28]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생각하는 부모가 되자!' 학부모 공개강좌 실시

임영균 기자 | 입력 : 2019/11/18 [18:28]
▲ '생각하는 부모가 되자!' 학부모 공개강좌 실시     © 계양구청


[뉴민주신문=임영균 기자]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차지현)는 15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생각하는 부모가 되자!'라는 주제로 학부모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 강좌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신건강 캠페인으로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 성장 시기에 따른 양육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아이들에게 너무 열심히 해라. 무조건 잘하라, 알아서 해라 요구하기보다는 정서적 지지와 부모의 태도가 즉흥적인 말과 행동보다는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진단과 사례관리 등 학부모 교육을 통해 편견 해소는 물론 정신건장복지센터를 홍보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방법 등 부모가 실천해야 될 중요 과제와 양육 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을 통해 문제아를 발굴하고 "학부모의 교육 욕구를 반영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해 유익한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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