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400명 대상 신천지 말씀집회 성황… 추수 때 목회자 역할 강조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11:02]

목회자 400명 대상 신천지 말씀집회 성황… 추수 때 목회자 역할 강조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12/09 [11:02]

요한계시록 성취 알린 7, 전국 순회 말씀집회 대장정 막 내려

 

▲ 7일 오후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2019.12.7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 뉴민주신문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19.12.7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 뉴민주신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7일 전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말씀집회를 열고, 올 한 해 실상복음전파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에는 400여명의 목사와 전도사, 교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집회를 마지막으로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10월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진행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의 마침표를 찍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 두 달여간 진행된 7차례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계 관계자는 1000여명이다. 이 총회장의 7차례 집회 외에 신천지예수교회 열두 지파장과 전국 60개 교회 담임강사가 진행한 말씀집회에도 많은 목회자가 참석했고,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복음은 교계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 7일 오후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집회의 시작에 앞서 찬송을 부르고 있다. 2019.12.7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 뉴민주신문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다. 성경에서 이전 시대를 끝낸다고 하면, 언젠가는 이뤄지는 것 아니겠나라며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뤄질 때 그것을 보고 믿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교회에 잘 다닌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때가 성경의 어느 때인지 알아야 한다. 주 재림 때는 노아 때와 같다고 한다. 방주에 타야 구원받는 것처럼 오늘날도 동일하다라며 한 시대가 가고 한 시대가 온다는 것은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성경 곳곳에 약속돼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또 구약 성경이 성취된 것을 알린 예수도 당시 이스라엘이 모두 소경이고 심지어 죽은 자들이라고 했다라며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고 무조건 핍박하고 조롱해선 안 된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제대로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라고 당부했다.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19.12.7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 뉴민주신문


그는 계시록의 핵심은 부패로 이전 종교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오면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해 말씀으로 인() 쳐서 열두 지파 하나님의 가족들을 만든다는 것이라며 신천지가 이 같은 핍박 속에서도 유일하게 급성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이뤄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을 교회들에게 전하기 위해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로 온 자라며 마음 다 열고 친구 간에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들어달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기에 지금까지 수십년간 핍박받으면서도 새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0월부터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한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의 참석자 중 후속교육 등록자는 7만여명(·오프라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10일에는 올 한 해만 10만명의 수료생이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음을 알리는 ‘10만 수료식이 진행돼 전 세계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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