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BN 불교방송과 원효불교 불지원이 MOU 에 상호 협의했다.     © 뉴민주신문

최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LBN 불교방송이 재단법인 원효불교 불지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불교문화 교류 협력의 근간을 마련했다.

LBN 불교방송은 12월 2일 도봉구 창동 소재 재단법인 원효불교 불지원 본사에서 재단법인 원효불교 불지원의 청담스님과의 만남을 통해 MOU를 체결하고 오는 5월 대한민국 20여개 종단이 참여하는 아시아 불교 문화 교류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 간 지속적인 불교문화 교류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LBN 불교방송은 기획단계인 아시아 불교 문화 교류 포럼의 실질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 LBN 김양진 대표가 원효불교 불지원 청담스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뉴민주신문

재단법인 원효불교 불지원의 청담스님은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과 사람사이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수행과 나눔의 불교정신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LBN 불교방송 김양진 대표는 "아시아 불교 문화 포럼은 단순한 국제포럼이 아니다. 소통과 화합이라는 불교의 가르침을 오늘에 적용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라며 "오는 12월 중국방문일정 중 핵심 불교관계자와의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 불교 문화 교류 포럼은 2020년 5월 개최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시아국가간 불교 문화 교류를 통한 사회 갈등 해소를 목표로 유명 인사의 기조강연과 세부 강연등과 함께 중소기업 홍보관 운영, 기업간 미팅 등 부대행사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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