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중인 세계문화연맹(총재 이성부, 이사장 조호대)과 LBN 불교방송(대표 김양진)이 북경환발해여유연맹(대표 오연림) 관계자와 함께 오늘(12월 12일) 남경옥연천박물관(南京钰缘泉博物館)과 따바오안사원(大報思寺遺址景區)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남경옥연천박물관은 난경성벽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3대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난경성벽 주변의 문화재 관련 업체들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단은 이곳에서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중국 문화재의 회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박물관장의 설명에 대해 한중 문화 교류 행사가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보유 문화재와 연관된 콘텐츠의 개발 및 다양한 형태의 교류행사를 제안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2020년 5월 개최 예정인 LBN 아시아 불교 문화 교류 포럼의 부대행사 형태로의 참가 및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에 남경옥연천박물관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계된 다양한 업체들과 한국 업체간 B2B 미팅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남경과 북경을 포함한 총 4개 도시를 방문하는 실무 위주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확인된 사실만 진실을 바탕으로.
댓글
LBN, 불교 문화 교류, 국제포럼, 환발해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