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왕보살이라 불리는 신라의 왕자를 아십니까?

LBN불교방송, 한중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구화산 방문

김준 | 기사입력 2019/12/15 [04:04]

지장왕보살이라 불리는 신라의 왕자를 아십니까?

LBN불교방송, 한중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구화산 방문

김준 | 입력 : 2019/12/15 [04:04]
▲ LBN 불교방송 방문단이 북경환발해여유연맹과 함께 구화산 성지를 방문했다.     © 뉴민주신문

 

LBN불교방송과 북경환발해여유연맹은 금일(12월14일) 한중불교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중국 구화산 성지를 함께 방문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지장성지(地藏聖地) 구화산(九华山)은 관세음보살의 푸퉈산(普陀山), 보현보살의 어메이산(峨眉山), 문수보살의 우타이산(五臺山)과 함께 중국 불교 4대 명산중의 하나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불교 성지 중 하나이다.

 

▲ 지장성지 구화산. 중국의 4대 불교 명산 중 하나이다.     © 뉴민주신문

 

고승 김교각(金喬覺)은 신라왕자 출신으로 당나라 시대 중국에 건너가 구도생활을 하였고, 구화산에 화성사를 짓고 불법을 전파하였으며 후에 육신공양을 하여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불린다.

 

▲ LBN 김양진 대표.     © 뉴민주신문


LBN 김양진 대표는 "중국의 구화산의 지장보살 김교각 고스님을 찾는 중국인들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라며 "이 곳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형태의 분수쇼 무대에는 다보탑과 석가탑 모형이 있을 정도로 한국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곳이다. 다수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인 만큼, 한중불교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장보살 대불상은 높이가 99m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금도금에 황금 35kg이 들어갔다고 한다.     © 뉴민주신문

 

LBN 불교방송은 올해 북경환발해여유연맹(회장 오연림)과 공식적으로 MOA(법적효력이 있는 합의각서)를 맺은 바 있으며, 2019년 현재 유일하게 북경환발해여유연맹의 공식 한국 파트너로 지정되어 있다.

 

방문단은 지난 11일 입국하여 17일까지 남경, 북경을 포함한 4개도시를 방문하여 실무미팅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중이다.

확인된 사실만 진실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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