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N 불교방송, 한중 불교 문화 교류에 큰 반향을 일으킬까?중국정부인가 여행사와 실무협의 후 발빠른 움직임으로 불교계와 지자체의 주목을 받아
LBN 불교방송은 북경환발해여유연맹 오연림 대표 일행과 함께 지난 15일 중국 구화산(九华山)에 위치한 감로사(甘露寺)와 화성사(化城寺), 월아지(月牙池), 지장탑(地藏塔)이 있는 호국월신보전(護國月身寶殿),백세궁(百岁宫)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구화여유(九华旅游)소속 구화산중국국제여행사(九华山中國國际旅行社)의 대표 우운(牛云) 일행과 실무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한, 중 불교 문화 교류의 세부사항을 논의하여 지장왕보살과 관련한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계약서를 체결했다.
구화산중국국제여행사(九华山中國國际旅行社)의 우운(牛云) 대표는 “오래 전 과거 양국의 인연이 이어져 오늘에 이른 것 같다. 신라 왕족 출신 고승 김교각 지장왕보살의 모국인 한국 불교 문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아주 높은것에 비해 제대로 된 한국의 불교 관련 교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LBN 불교방송과의 만남이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LBN 불교방송 김양진 대표는 이에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이런 큰 성과를 거두게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금일 방문한 구화산에서 직접 확인해보니, 한국에 알려진 지장왕보살에 대한 많은 정보가 사실과 다르거나, 전혀 다른 형태로의 해석이 되어 있어 많이 놀라웠다.”며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장왕보살 김교각의 고향인 경주를 직접 방문하여 이곳 구화산에서 확인한 바를 비교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의 불교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빠른 시기에 진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LBN 불교방송은 귀국 후 경주시와 미팅 일정을 조율하고, 한국에 알려진 고승 김교각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여 정리할 TF TEAM 구성을 시작하는 등 양국간 교류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시작하였다.
중국 정부의 인가를 받은 구화산중국국제여행사와 실용적 미디어를 표방하고 있는 LBN 불교 방송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도출하게 될지 벌써부터 불교계와 여러 지자체 등 많은 곳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확인된 사실만 진실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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