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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재혁 자유한국당 노원을 예비후보
재정자립도 최하위 노원 혁신 힘쓴다
 
조성배 기자
▲ 자유한국당 임재혁 예비후보     © 뉴민주신문

 

노원에서의 3선 구의원 경력과 2018년 노원구청장 출마를 바탕으로, 이번 총선에서 노원을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임재혁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언제까지나 서울시와 정부의 눈치만 보고 살 수는 없다고 역설하며,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인 노원을 혁신하겠다고 나선 임재혁 예비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노원구의 현실을 어떻게 보는가?

A. 2010년 4천억원이던 노원구 예산이 10년 만에 1조원에 도달했다. 하지만 10년 전보다 주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Q. 노원구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은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A. 1회성, 단기적인 비용으로 지출된 재정이다. 10년 뒤, 20년 뒤를 구상하고 재정집행에 돼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

 

Q. 그렇다면 노원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A. 53만 노원구 인구가 곧 40만명 대로 하락한다. 그런데 세대수를 늘려 재건축하면 향후 20~30년 뒤에는 공실이 감당 안 된다. 아파트 세대수를 늘리는 재건축은 안 된다. 그러면서도 주민 부담이 없어야 한다.

 

▲ 임재혁 예비후보는 노원구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 뉴민주신문

 

Q. 임 예비후보께서는 구청장 선거 시절 창동차량기지에 대한 대책을 강조해 왔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당초계획이라면 이미 2019년에 이전되었어야 하지만 지금 계획으로도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창동차량기지에 대형병원을 유치한다고 하는데 대형병원이 들어서면 환자는 차 타고 왔다 간다. 거기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는 과연 노원사람들인가? 병원이 들어서면 교통만 혼잡하지 인근에 상권이 형성되지 않는다. 

 

Q. 그렇다면 상권이 형성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요즘 각광 받는 지식산업센터, 스타필드 같은 복합쇼핑몰, 공구유통상가를 유치해야 노원의 서민들이 취업할 수 있고, 지역경기도 활성화된다. 그래야 사람들이 노원에 찾아온다. 그게 아니면 서울숲, 센트럴파크처럼 도심공원으로 그냥 두어야 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

A. 현재 나라가 어지럽다.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내 한 몸 불사른다고 바로잡을 수는 없겠지만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나를 키워준 주민에게 보답하는 것이다. 와해된 당의 조직을 복원하는 것도 이번 선거의 중요한 과제이다.


기사입력: 2020/02/13 [16:21]  최종편집: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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