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조치 이어져

박물관·전시관·관광시설·문화시설 12개소 휴관

임영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21:00]

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조치 이어져

박물관·전시관·관광시설·문화시설 12개소 휴관

임영균 기자 | 입력 : 2020/02/26 [21:00]

[뉴민주신문=임영균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의 대응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구 국민체육센터, 중구보훈회관 등을 휴관한데 이어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 및 관광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휴관을 결정한 문화 관광시설은 한중문화관(화교역사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중구생활사 전시관), 영종역사관 등 총 6개소의 박물관(전시관)과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섬이야기박물관, 어을미센터, 월드커뮤니티 센터 등 관광시설 4개소, 인천중구문화회관 및 중구 생활문화센터까지 총 12개소이다. 

 

아울러 구는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해 운영하던 역사문화해설사의 해설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며, 휴관기간을 활용해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지지를 바라며 휴관 종료 시기는 별도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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