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국공립 루원더퍼스트어린이집 개원...“공공보육 활성화 기대”

임영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3/05 [16:41]

인천 서구 국공립 루원더퍼스트어린이집 개원...“공공보육 활성화 기대”

임영균 기자 | 입력 : 2020/03/05 [16:41]

[뉴민주신문=임영균 기자] 인천 서구는 공공보육에 대한 주민의 높아진 수요에 부응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지구 루원더퍼스트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 루원더퍼스트어린이집을 지난 2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루원더퍼스트어린이집은 주요 시설로 보육실 5개,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만0세~만3세까지 정원 48명에 장애아통합 보육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다.

 

©인천서구청

 

서구는 사업주체인 LH와 지난해 9월 무상임차 계약을 체결하고 총 예산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 구입을 완료했다. 또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어린이집 3월 개원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2018년 18개소에서 2019년 25개소까지 신규 설치했으며,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 서구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50개소까지 확충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과 공보육을 강화하는 기반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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