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기부 마스크 나눔행사 성료

지역주민 성원 속 성황리 마쳐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20/04/28 [17:58]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기부 마스크 나눔행사 성료

지역주민 성원 속 성황리 마쳐

이현재 기자 | 입력 : 2020/04/28 [17:58]
▲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기부 마스크 나눔행사 현장     ©뉴민주신문

 

2020년 4월 28일 화요일 오후 4시반에 '바람의 언덕 골프장'에 또 하나의 바람(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 불어오려나보다.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끝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에서 운영하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에서 지역사회 상생 협력 강화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단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시행한 ‘행복이 올라가는 마스크 기부-UP!' 고객 프로모션이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대부분의 방문고객이 전라남도 도민인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에서 직원들을 포함, 고객들의 마음과 정성이 하나하나 모여 4월 목표수량 1,000매를 조기 달성한 결과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과 함께 이제 마스크는 외출 시 착용이 선택이 아닌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프로모션 시행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기부 받은 마스크 1,000매는 경기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 마스크 먼저  쓰세요’ 캠페인 및 여주시 ‘공적마스크 기부 챌린지’처럼 전라남도 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지사장 함은철)은 매년 영광군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상생과 골프대중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노력도 현재진행형이다. 이번행사 또한 “골프장 운영도 중요하지만 스포츠공익기관으로써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의 의도가 엿보인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국민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지역 상생에 힘쓰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골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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