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소재 옥희와인에서 와인 소믈리에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옥희와인 주니어 소믈리에 자격과정'이 오는 5월 17일부터 10주간 평촌역 옥희와인 파티플레이스에서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9회차와 10회차는 자격검정시험과 자격증수료식으로 이뤄진다.
이유리(15기) 수료생은 "와인에 대해 겉멋으로만 알지 않고, 정말 체계적으로 알아가고 싶어 지원했었다"며 "이번 자격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이론과 함께 테이스팅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좋았다"고 술회했다.
자격과정을 마치고 나서는 기수 동문들끼리, 함께 모여 와인을 공부하고 즐겁게 마시는 것을 모토로 '옥소동(옥희와인 소믈리에 자격과정 동문)' 단합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와이너리 방문 및 와인세미나, 와인행사, 와인정보 공유, 팁, 토론, 친목 등 공감 소통의 장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 옥희와인의 설명이다.
김옥희 옥희와인 대표는 "와인은 마음을 머무르게 하는 힘이 있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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