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독대 이강평 총장 물러가라”

대책위, 계약학부 해임 강사·학생 원상복귀 촉구

뉴민주.com | 기사입력 2010/03/15 [01:58]

“서울 기독대 이강평 총장 물러가라”

대책위, 계약학부 해임 강사·학생 원상복귀 촉구

뉴민주.com | 입력 : 2010/03/15 [01:58]
 
▲  총장 사태에 대하여 토론하는 교수들
서울기독대학교는 산학협력단 대책위원회(산언체협의회, 학생회, 대학원학생회, 교수 협의회, 강사 협의회)가 계약학부와 관련하여 9일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이강평총장 퇴진 규탄대회를 열고 총장 퇴진을 촉구했다.

계약학부 학생 313명 전원 입학취소, 13개 학과폐지, 계약학부 교수강사 전원 107명 해임사태와 같은 불법적인 교육 학살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계약학과 재학생들은 "이러한 만행은 그동안의 비리와 부패행위가 수면 위로 부상하자 법망을 피해보려는 교활한 술책으로 보인다" "12년동안 총장직을 장기집권 독재하면서 대학발전은 관심이 없고 오히려 대학을 이용해 비리장사를 하는 소왕국의 비리부패총장을 규탄하며 검찰에게 이강평 총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서울기독대학교 계약학과 설치 시정요구’ 공문 내용과 관련 교과부 진로직업과의 지시에 따라 입학취소, 학과폐지 및 해임한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으며 계약학부학생 전원 입학취소 한 것을 원상복귀 시킬 것 , 계약학부 13개 학과 폐지한 것을 원상 복귀 시킬 것 , 계약학부 소속 교·강사 전원 해임한 것을 원상 복귀시킬 것 , 금번 사태를 발생시킨 총장은 즉시 사퇴할 것 , 교과부 진로직업교육과와 공모하여 공문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였음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 원상복귀 될 것을 믿고 있는 교수들© 뉴민주.com
“총장 이강평과 교무연구처장 이영호는 교과부 진로직업과의 지시에 따라 입학취소, 학과폐지 및 해임한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학생들에게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김의웅 비상대책위원장은 감독기관이 학교정책에만 따르고 감독해야 할 일을 
한번도 하지 않았으며 또한 학교를 방문하지도 않고 집행부의말만믿고 공문을 발송 하였다 라고 한다.

교과부에서는 사회부감사를 요청했지만 경제부감사가 진행되었으며 교과부에 총장이 수차례 방문해 공문을 요청했고 교과부는 총장의 말 만 믿고 공문을 발송하였는데

발송한 공문의 내용은 관련자 엄중문책 및 학과폐지를위한 것이였으므로 공문의 내용대로 학생 및 교수들이 해임 당하게  된 것이다.
당황스런 상황의 학생들은 “사태 해결을 위해 총장과 이사회 등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학사 일정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장은 교수들과 학생들의 원상복귀를 바라고 하루속히 정상화되어 학업할 수 있도록 감독기관에서 처리해줄것을 요청했다.

학교 재단법인 환원 이사는 자신의 역할을 잊은 채 총장을 옹호하고 학생들과 교수들이 먼저임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역사는 70여년이나 되었는데 그 기간 동안 이사들이 먼저구제를 해줬다면 학교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학교의 운영방침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하였다.

                               서영섭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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