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발사준비 정부 차원의 종합점검 착수

나로호 상단, 1단, 과학기술위성 2호 모두 이송 완료되어 본격적인 조립작업에 들어가

김화경 | 기사입력 2010/04/13 [17:48]

『나로호』발사준비 정부 차원의 종합점검 착수

나로호 상단, 1단, 과학기술위성 2호 모두 이송 완료되어 본격적인 조립작업에 들어가

김화경 | 입력 : 2010/04/13 [17:48]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나로호 상단(3.23)과 1단(4.5)에 이어 지난 4월 8일 과학기술위성 2호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나로우주센터로 이송이 완료됨에 따라 나로우주센터에서 정부 차원의 종합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 주재로 실시된 나로호 발사현장에서의 종합점검에서는 나로호 이송 후의 각종 시험ㆍ점검계획과 향후 조립계획,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 성능 점검과 관제ㆍ추적장비에 대한 점검 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한 발사준비 전과정을 점검하였다.
 
한편, 이송이 완료된 나로호 상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는 본격적인 조립 작업에 들어가 5월 중 나로호 1단과 최종 조립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공동 개발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100kg급의 소형위성으로 향후 2년 동안 지구저궤도에서 대기 중의 수분량을 측정하여 기후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4월 중 발사예정일이 결정되면 발사 시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 확보와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D-30, D-7 종합점검 등 향후 2~3차례에 걸쳐 발사 준비상황에 대한 철저한 종합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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