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고용 허가제 전격 실시

한,중 고용허가제가 1년6개월 공백을 깨고 전격 실시

뉴민주.com | 기사입력 2010/06/24 [01:42]

한,중 고용 허가제 전격 실시

한,중 고용허가제가 1년6개월 공백을 깨고 전격 실시

뉴민주.com | 입력 : 2010/06/24 [01:42]
 제1회고용허가제 한국말시험합격자 한국출국 신청 
               
                           (2010년 6월 21일부터~2010년 7월 2일까지)
  

▲ 고용허가제에 기대가 큰 중국 현지 동포들    ©뉴민주.com
17일 상무부는 공지문을 발표하여 중한고용허가제 제1회 한국어시험 합격자(도합 7232명)들은 6월 21일부터 7월 2일(주말 휴식하지 않아)까지 본인이 신분증 원본 혹은 호적부 원본을 가지고 소재 성 지방공공기구에서 한국출국의향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허가제 한국어시험 합격자(1차시험은 만 39세이상도 포함)는 한국 출국의향을 확인한후 신체검사를 하며 합격된후 구직자 명단에 입선되여 한국측의 고용주에게 선정 받을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절차는 한국출국의향 확인―개인정보 보완―신체 검사―구직자명단제정―한국 고용주 구직자명단에서 고용인원을 선정―계약 체결―여권 처리―출국전 교육 훈련―사증 신청―한국 출발―한국에서 2차 신체검사및 취업훈련―고용단위로 이전하여 사업을 시작 등으로 나눈다.
 

구직자명단에 들어간 인원은 1년사이 고용주로부터 선정받을 기회가 있다.1년기한이 지나도 고용주에게 선정되지 못했지만 여전히 한국에 가서 일할 의향이 있는 인원은 추첨을 통과하지 않고 직접 2차 한국어시험자격을 얻을수 있다.다만 만39세를 초과한 인원은 2차시험에 참가하지 못한다.

제1회 고용허가제 한국어 시험 합격자들은 6월21일부터 7월2일까지 한국입국 의사를 아래 해당기간에 즉시 알려주고 등록을 해야한다.
 
성 지방 공공기구 연락처

흑룡강성 상무청 국외경제협력처(할빈시 남강구 학부로 315번지 흑룡강관광직업기술학원 도서관 2층)(0451-86681289),
 
길림성 대외경제협력사무센터 (0431-88549448),
 
 산동성 청주시 외국파견로무서비스센터 (0536-3279528),
 
하남성 신현 대외로무협력관리국 (0376-2987258)

제1회 고용허가제 한국어 시험은 2008년 12월28일에 실시한후 한,중 양국정부의 의견차이와 문제점이 있어 1년6개월여 동안 미루어 왔기 때문에 그동안 시험에 참가한 수험자 들에게 원망의 대상이 되었을뿐 아니라 많은 부작용이 생기고 양국 정부의 신용도와 도덕성 문제까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었던 상황이다. 한,중 정부는 지난달 5월28일 모든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하고 그동안 미루어 왔던 한국 출국인원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올해안에 7200여명을 한국에 입국 시키기로 결정했다.
 

제1회고용 허가제는 중국내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여 4개성으로 한정시켜 진행 했었지만, 앞으로 중국 요녕성을 비롯하여 여러성으로 확대시킬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고용허가제 시험을 일년에 상반기,하반기로 2번 나누어 실시 한다고 밝혔다. 
                                                                               
                                                                                                
한중 고용허가제 신체검사 합격자 명단 발표
 
중국 상무부는 한중고용허가제 노무신청자 신체검사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중고용허가제는 흑룡강성, 길림성, 산동성, 하남성 등 중국 4개성에서 실시했는데 흑룡강성에서 637명, 길림성에서 1332명, 산동성에서 579명, 하남성에서 495명이 신체검사에 합격됐다.
 
 한중고용허가제 노무송출과정에 따라 노무신청자는 신체검사 합격후 한국고용주에 선정되여 한국에 가기전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함으로  을형간염 백신을 접종할것을 요구했다.
 
만일 노무신청자가 이사이에 을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한국에서 실시하는 신체검사에 불합격되여 다시 중국으로 송환되기 때문이다.
 
고용허가제 중국 노무일군을 선발하는 제1회 한국어시험은 일찍 2008년 12월 28일에 치러졌지만 세계적인 금융위기 등 원인으로 현재까지 송출업무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제1회 한국어시험을 친 일부 조선족 수험자들은 "고용허가제는 한국 고용주에게 선발되기에 취업난 등 우환을 덜어줄것으로 많이 기대했는데 이렇게 2년씩이나 끌줄은 몰랐다"며 불만을 토했다.
 
시험에 합격하고도 오랜시간 송출업무가 이루어 지지 않아 일부 합격자는 외지나 다른 나라로 직장을 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신체검사에 합격한 이들은 2010년도 안에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부터 조선족 방문취업제 시험이 없어지므로 해서 '고용허가제'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에 노무로 나오기 위해서는 조선족을 제외한 다른 민족들은 고용허가제 시험에 대비 한국말 공부에 신경을 써야 될것 같다.
 
                                                                                           뉴 민 주 닷 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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