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8월 12일(목) 오후 5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우리집’(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한국정신대정책협의회 운영)를 방문하여 할머니들과 만남을 갖고 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의 현장 방문은 한일강제병합 100년 및 8월 15일 광복절을 즈음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복지증진 및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살펴보고 문제점 해결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바램에서 이루어졌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무의탁 노인임을 감안하여 앞으로 생활안정지원금, 간병비 및 건강치료비 등의 지원규모를 연차적 확대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통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178여만원)을 태국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노○○, 90세, 최근 수술)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전달(주 태국 영사를 통해 전달)하였다. 여성가족부 직원들은 보수 일부의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매월 직원보수 중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박찬남 기자 > 뉴 민 주 닷 컴 사회부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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