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장관, ‘일본군 위안부’ 방문

복지증진 및 명예회복, 문제점 해결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바램

박찬남 기자 | 기사입력 2010/08/11 [19:07]

백희영 장관, ‘일본군 위안부’ 방문

복지증진 및 명예회복, 문제점 해결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바램

박찬남 기자 | 입력 : 2010/08/11 [19:07]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8월 12일(목) 오후 5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우리집’(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한국정신대정책협의회 운영)를 방문하여 할머니들과 만남을 갖고 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장관은 현재 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들과 만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정부의 끊임없는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재차 약속했다.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의 현장 방문은 한일강제병합 100년 및 8월 15일 광복절을 즈음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복지증진 및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살펴보고 문제점 해결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바램에서 이루어졌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무의탁 노인임을 감안하여 앞으로 생활안정지원금, 간병비 및 건강치료비 등의 지원규모를 연차적 확대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통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178여만원)을 태국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노○○, 90세, 최근 수술)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전달(주 태국 영사를 통해 전달)하였다.

여성가족부 직원들은 보수 일부의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매월 직원보수 중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박찬남 기자 >
 
 
                                                                                                뉴 민 주 닷 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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