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줄리아드 음대 수학, 블루크린음대 대학원 졸업 ▲ 독창회 5회 개최 ▲ Opera(춘향전),(사랑의 묘약),(나비부인),(라보엠)출연 ▲ 영남대학교 주최 전국 성악콩클 1위 입상 ▲ 전국 성가 경연대회 2위 입상 ▲ 영남대, 경북대, 대구예대, 안동대 강사 역임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오페라단은 대충 31개 정도가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 15개, 부산3개, 광주3개, 대전1개, 인천1개, 대구7개(로얄 오페라단 포함), 경북1개등이있다.그리고 각 대학별로 활동 하고 있는 대학 오페라단도 4~5개가 있는 정도이다. 대구에서 창립되어 활동 하고있는 로얄 오페라단은 1998년 8월에 창단하여 최근 10여년동안 전국 50여 도시60여공연장에서 무려 200회가 넘는 오페라 공연을 해오고 있어,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성실한 유수의 공연 단체라고 볼수있다. 얼마전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한 '토스카'를 포함해서, 2009년 10월 한달동안 공연한 '카르멘'은 전국 티켙 판매1위 라는 경의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로얄오페라단 황해숙 단장은 그동안의 로얄 오페라단의 활동을 이렇게 말하고있다."창단 당시 I M F 가 터져,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공연 예술활동에 열의를 가진 뜻있는 몇몇분들이, 모여 자기들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여, 힘들어 하는 대중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 재미있고,유익한 오페라를 만들어 봉사 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라고 전했다.그동안 로얄 오페라단 무대에서 1만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무대에서 열정의 땀을 흘렸고, 20만명의 관객이 객석을 메꾸었다고 한다.
한번 공연을 위해 출연자들은 원어음으로 대사를 외우고 ,곡에 맞추어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들어 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열정,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참으로 힘든 여정이라고 말하면서 한 작품을 위해 약 6개월의 연습 기간이 필요 하다고 전했다. 그것보다 힘든것은 오페라 공연을 위해 경비를 마련 하는것이 정말 어렵다고 한다. 연습 기간동안 들어가는 비용, 공연장 대관료, 무대장치와 조명 설치비용, 홍보및 광고비용, 아무리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출연 한다지만 많은 인원들이 출연 하다보니 그에 따르는 부대 비용등이 만만치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가진자들이 없는자들과 함께 나눔을 가진다'고 생각하면 일이 쉽게 풀리겠지만 우리나라 정서로는 아직 무리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만 후원해 주어도 공연 하기가 훨씬 수월해 진다는 것이 이 세계의 정석인데,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후원하는 단체가 적어 경제적 으로 힘들게 오페라단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페라는 고급 예술이며, 어렵고, 재미없다" 라는 고정관념을 가져, 가까이 오지 못했던 것을 소박한 관객의 눈 높이에 맞춰 오페라 공연을 함으로써 오페라 관람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했다는 것이 지금까지 활동해온 로얄 오페라단의 최대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싶다.
로얄 오페라단은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 '춘향전' 과 독립운동가의 불꽃같은 삶을 그린 오페라 '심산 김창숙' 을 오는 9월과 10월에 무대에 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연습중에 있다고 황해숙 단장은 말했다. 특히 이번 10월달에 '대구 문화 예술회관 팔공홀'과 '성주 문화회관'에 올릴 오페라 '심산 김창숙'은 한국정서를 가장 잘 담아낸 창작 오페라로써,이 땅의 마지막 선비인 독립 운동가의 삶과 애국 정신을 묘사하는 장면, 장면이 흥미롭고, 재미가 있어 대중들의 기대에 만족 시켜줄뿐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게 될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로얄 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심산 김창숙' 성주 공연의 모든 수입은 김창숙선생 생가 복원사업에 보탬이 되도록 전액 기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1년 4월부터 6월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대구, 성주등 전국 순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얄오페라단 황해숙 단장은 " 이제 우리나라 오페라 수준이 세계수준과 평준화 되었으며, 우리나라 오페라를 관람하는 관객 수준 이 높아지고, 오페라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오페라 문화가 활성화되고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 할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 국민여러분 모두가 앞으로 로얄 오페라단을 많이 사랑해주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 한다" 며 기자와의 인터뷰를 마쳤다. 로얄오페라단 홈페이지 http://www.royalopera.or.kr 로얄 오페라단의 공연 일정(2011년 5월~12월) ◆ 심산 김창숙 *독립 운동가의 불꽃같은 삶 2011. 5. 31(화) 19:00, 성주문화예술회관(경북 성주군) 2011. 8. 13(토) 14:00, 17:00 심산 김창숙기념관 아트홀(서울 서초구) 2011. 12. 2(금) 19:00, 상주문화회관(경북 상주시) % '심산 김창숙'오페라는 2011년 5월부터~12월까지 서울,상주시,성주군등 전국 순 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로얄 오페라단 사무실,연습실: 대구 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804-14(3층) 전화:(053) 656-0396 , 팩스: (053)591-0396 *로얄 오페라단 제작실,보관실:경북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1143번지 전화:(054) 931- 4458, (010) 6460-0585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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