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20일 0시 5분경 지하철 5호선에서 술 취해 잠이든 20대 여성 옆자리에서 약10분간 성추행하다가 용감한 시민에 의해 경찰에 넘겨졌다. 범인을 잡은 라모씨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고 수상해서 계속 봤고 여성분을 깨워 이 남자를 아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해서 멱살을 잡고 끌고 나왔다고 sbs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피의자 박모씨(53세)를 불구속 입건했다. 10분간의 잘못된 판단과 범죄행위로 성범죄자가 되고 한 여성과 국민에게 불쾌감을 안겨준 사건이기도 하다. 조명이 밝은 대중교통안에서 이런일이 생기니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시민들의 감시와 용기가 사회 정의를 바로세우는 데 일조한 사건이다. 지하철 여성객실과 감시카메라 설치에 대한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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