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재중, KBS 라디오에서 최강희와 재회

방송복귀의 신호탄인가?..... "빨리 다시 보고 싶다!"

오서진 칼럼 | 기사입력 2011/12/27 [18:18]

JYJ 재중, KBS 라디오에서 최강희와 재회

방송복귀의 신호탄인가?..... "빨리 다시 보고 싶다!"

오서진 칼럼 | 입력 : 2011/12/27 [18:18]
▲ 국제가족복지연구소 오서진 대표
<국제가족복지연구소 오서진 대표 칼럼>

스타는 대중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하고, 그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대중문화의 꽃이다.

그 사랑하고 보고 싶은 꽃들 가운데 하나가 어느날 부턴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이해관계에 얽힌 주변 사람들이 스타와 팬들 사이를 떨어뜨려 놓는 경우가 많다.
JYJ도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JYJ의 재중이  KBS 라디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오랫만에 방송국 나들이를 나온  JYJ 재중은 12월25일  KBS 라디오 '최강희의 야간비행'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했다. 

재중은 지난 9월 종영한 SBS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최강희와의 소중한 인연으로 KBS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촌역을 맡았던 지성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 보스를 지켜라의 한 장면                                                                                                             ©뉴민주.com

원래 동방신기 멤버였던  3인(재중, 유천, 준수)는 지난 2009년 7월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하고 JYJ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데뷔했다.그동안 JYJ는 SM과의 법적분쟁 때문인지 여러 매체와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했고,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도  만날 수가 없었다. 박유천은 "성균관 스캔들", 김재중은 "보스를 지켜라!",  김준수는 뮤지컬 "모짜르트"를 통하여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번에 KBS 라디오 '최강희의 야간비행'에 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함으로써 'JYJ의 KBS출연이 재개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반기는 팬들이 적지 않다. KBS라디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재중은 DJ 최강희와 또 다른 게스트 지성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면서 "보스를 지켜라! " 팀의 우정을 과시했다고 한다.재중은 25일 전파를 탄 KBS 라디오에서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로 '나홀로 집에'를 꼽았다.

재중은 "크리스마스 때 '나홀로 집에'를 방송하면 아직도 재미있다. 몇 십 번을 봤는데 아직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강희는 "크리스마스 때 마다 매번 집에 있는 건가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 재중은 트윗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혼자 지내는 사진을 게제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었다.

트윗을  통해 필자 역시 재중을 응원하고 행복을 기원했었다. 기쁜 일들이 많이 생기고 좋은 활동을 펼쳐서 대중들에게 뜨겁게 사랑받는 훈남으로 영원히 자리매김 하기를.....


 
어느 순간부턴가 소속사와 스타들의 분쟁이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다. 누구의 입장에서든 간에 서로 원활한 소통이 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동반자가 되기를 소원해 본다.  스타를 사랑하는 수 많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고 K-POP 열풍의 주역으로서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문화전령사 JYJ를 사랑한다. 재중,유천,준수....필자는 방송에서 이들의 멋진 날개짓을 하루빨리 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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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와달 2011/12/27 [13:08] 수정 | 삭제
  • 결국피해자는 연예인들과팬들이다 어머니글잘읽고가요 아들사랑이크게느껴지네요작은아들이서울대정시원서넣은것카톡에서봤어요 합격할거예요 화이팅
  • 바람꽃 2011/12/27 [12:09] 수정 | 삭제
  • 아들을 향한 친엄마의 모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글이군요.
    보면 볼수록 모자간에 붕어빵 이시네요. ^^
    큰아들도 자랑스럽겠지만 작은아들도 무척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카톡을 보니 서울대 지원했다던데, 꼭 기쁜 소식 있기를 기도드릴께요.
    등록금 문제로 고민하신다는 얘기도 들리던데 잘 해결되시도록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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