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 앞장서 이웃돕기

연말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이웃돕기 실천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6/12/19 [23:45]

안양시 청소년 앞장서 이웃돕기

연말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이웃돕기 실천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6/12/19 [23:45]
▲ 안양5동 주민들의 사랑의 빵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뉴민주신문

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들이 연말을 맞아 앞장서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6동 소재 신성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양6동주민센터에 내복 70벌을 기탁했다.

매년 추수감사 헌금을 기부해온 학생들은 올해는 저소득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내복을 준비하였으며, 특별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접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안양2동에서는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연하장과 선물꾸러미를 홀로 지내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V터전에서 학생들이 연하장을 전달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물꾸러미를 만들 수 있도록 안양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각지대 발굴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안양5동에서는 지난 17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제빵실에서 4시간 동안 프랑스 전통 빵 마들렌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

안양5동은 앞으로도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와 함께 빵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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