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규모학교 및 6차 산업 살리기에 앞장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7/23 [10:09]

파주시, 소규모학교 및 6차 산업 살리기에 앞장

김은해 | 입력 : 2019/07/23 [10:09]
▲     © 뉴민주신문


[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파주시는 올해 처음 11개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관내 6차 산업 인증기업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를 지원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표현 감각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6차 산업이란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1차 산업, 수확물을 가공하는 2차 산업, 1,2차와 연관된 체험, 관광 등 제3의 수익을 창출하는 3차 산업을 모두 연계하는 것으로 파주시에는 24개 인증 업체가 있다.

 

파주시는 6차 인증기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소외지역 학생들의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중학교에 6차 산업 인증기업 체험 프로그램 활동비를 지원했다.

 

산머루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동네에 이런 체험장이 있는지 몰랐다”며 “과학교과서에서 배운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비누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해보니 이해가 훨씬 쉽게 된다”고 말했다.

 

김건배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민선7기 최종환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소규모학교와 6차 산업 인증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