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휴먼시아 어린이집 나눔 실천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8/02 [17:16]

녹양동 휴먼시아 어린이집 나눔 실천

김은해 | 입력 : 2019/08/02 [17:16]
▲     © 뉴민주신문


[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녹양동 휴먼시아 어린이집(원장 김영아)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7월 31일 녹양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백미 4kg 16포를 기부했다.

 

녹양동 휴먼시아 1단지 내에 위치한 휴먼시아 어린이집은 2008년에 개원하였으며, 다양한 보육과정과 각종 봉사활동을 하는 등 관내 어린이 보육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휴먼시아 어린이집 원생 39명이 봄에 심어 수확한 감자와 고추, 학부모님이 보내주신 재활용 물건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매한 것이다.

 

김영아 어린이집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좀 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기부활동에 함께해주신 휴먼시아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 그리고 모든 원생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손으로 모은 소중한 마음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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