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어울림밥상 개소식

경기도 최초 어린이와 독거어르신 대상 저녁 제공 지역공동체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8/02 [17:24]

파주시 운정3동, 어울림밥상 개소식

경기도 최초 어린이와 독거어르신 대상 저녁 제공 지역공동체

김은해 | 입력 : 2019/08/02 [17:24]
▲     © 뉴민주신문

 

[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파주시 운정3동에 경기도 최초 어린이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어울림밥상’이 개소했다.

 

지난 1일 운정3동 한울마을 4단지에서 손배찬 시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명희 LH 파주권주거복지지사장, 연진흠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한울마을 4단지 관리소장, 어울림밥상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밥상 개소식 및 현판식이 열렸다.

 

어울림밥상은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울4단지 주민대표, 관리사무소가 함께  운영한다. 이웃돕기 예치금 5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매주 목요일 어린이 식당으로 맞벌이나 한부모의 늦은 귀가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린이나 부모,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저녁 한 끼를 제공한다.

 

특히 ‘운삼애 나눔 1인 1계좌 갖기’에 참여하는 139명의 지역 주민들이 3,000원 씩 후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권주거복지지사는 주방용품을, 훈장골, ㈜한양유통, 파주정수농장, 파주광탄도토리협동조합, 희망나눔터 등에서는 식품을 후원한다. 또한 나태균 두원공과대학교 호텔조리학과장 및 학생, 행복밥상 요리봉사대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윤승현 운정3동장은 “어울림밥상이 따뜻한 저녁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세대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돼 마을 공동체 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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