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 정상회의 개회식' 참석

"개발도상국-선진국 잇는 가교 국가로 책임과 역할 다할 것"

권지나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0:51]

文대통령,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 정상회의 개회식' 참석

"개발도상국-선진국 잇는 가교 국가로 책임과 역할 다할 것"

권지나 기자 | 입력 : 2021/05/31 [10:51]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포하고, “전 세계 50여 개 국가 정상과 20여 개 국제기구 수장이 함께하는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 개최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인류가 당면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은 명확하다, “다짐을 넘어 함께 실천하는 것이며, 선진국과 개도국이 협력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통한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야기하며 첫째, 한국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하는 것”, “둘째, 한국이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서 산림 회복을 이룬 것처럼 개발도상국들과 적극 협력할 것”, “셋째, 다양한 생물종의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 “넷째,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펴나갈 것을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미래세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인류의 포용적 녹색회복과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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