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과 전두환 유대치와 노태우MB

이명박 대통령 권력에 올인한 전노 대통령 전철 밟지 말아야

김환태 | 기사입력 2009/03/06 [06:36]

한용운과 전두환 유대치와 노태우MB

이명박 대통령 권력에 올인한 전노 대통령 전철 밟지 말아야

김환태 | 입력 : 2009/03/06 [06:36]
신앙전력화와 일타스님과의 인연

 한용운 선생과 전두환,구한말 개혁사상가 유대치와 노태우는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었을까. 이들에 대한 야기를 불교계 대표 선지식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일타스님으로부터 듣게 된것 은 신앙전력화가 계기가 되었다.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은 부단한 교육훈련을 통해 배양한 유형전력과 무형전력이 바탕이 된다.여기서 말하는 무형전력은 정신전력을 뜻한다.

 정신전력은 교재에 의한 정훈교육과 정신훈화등 정신교육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진정한 용기,희생정신,전우애,충성심,복종,인내,극기,엄정한 군기,감투정신등 군인정신을 배양,생활화하고 복지 및 병영문화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정신교육,사기진작 못지 않게 종교활동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교가 정신전력,나아가 전투력 배양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가는 군이 '신앙 전력화'라는 용어를 공식 사용하는데서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신앙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전투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군은 장병들의 신앙활동을 매우 중요시하고 권장한다. 전군 신자화,1인1교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작전,중요훈련,비상 상황이 아닌한 종교활동을 보장한다. 장병들의 종교활동을 인도하고 주관하는 목사,법사,신부등 군종장교들을 사령부급 부대에 배치하여 예하부대 장병들의 신앙활동을 돕도록 하고 있으며 대대급 이상 거의 대부분 부대에는 교회 또는 성당,법당등 종교시설이 설치되어 신앙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신경을 쓴다. 군종장교나 종교시설이 없는 부대는 외부 성직자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종교행사를 갖거나 부대 인근 종교시설에서 신앙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일타스님의 한용운,유대치선생과 전두환, 노태우 인연론

이처럼 신앙활동이 정신전력 배양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기 때문에 지휘관으로 근무하던 시절 부대원 종교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고 지원하였다. 당시 부대내에는 낡은 교회가 있었는데 대대적으로 보수를 하였고 천주교 신자는 5명이내여서 일요일이면 부대인근 공소로 보내 미사에 참여토록 하였다.

문제는 신자수가 많은 불교였다. 부대내 법당은 물론 부대와 가까운 곳에 절도 없었다. 불교신자 부대원들의 종교활동을 보장하지 않고는 신앙 전력화에 차질이 있다고 판단하고 법당을 짓기로 하였다. 기왕지사 법당을 지을거면 고승대덕 큰스님께 법당이름도 받고 후원을 받는게 불교신자 부대원들에게 힘이 될것같아 당시 불교계 대표적 선지식으로 선풍을 드날리시던 일타스님을 찾아갔다.

해인사 지족암에서 주석하고 계시던 일타스님은 다짜고짜 찾아가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교신자들이 법회 볼 수 있는 법당이 필요하다며 도와달라는 불청객 군인의 청을 쾌히 받아 주셨다. 부대내 건물 빈공간을 개조하여 내부시설 공사를 마무리하자 일타스님께서 군부대 법당 이름으로 맞을 거라며 용호정사(龍虎精舍)라는 법당이름을 지어주시고 탱화,법대,촛대,목탁,법상등 불구일체를 준비하고 시봉중이던 상좌 혜관스님등 스님 세분,부산,대구에 사는 신도 수십분으로 하여금 부처님을 봉안토록 한후 개원 점안법회를 열어 주셨다.

법당개원후 매달 '관음재일'때 혜관스님이 한달도 거르지 않고 해인사에서 삼백리길을 달려와 법회를 보아 주셨다. 법당이 생기자 관음재일에는 불교신자로 법회에 참석하고 일요일에는 외부에서 오신 목사님이 인도한 예배에 참석하여 개신교 신자 부대원들과 기도하고 찬송가를 불렀다. 지휘관으로서 불편부당해서는 안되기에 전천후 신자로 신앙활동을 하였다.

법당개원후 다시 해인사 지족암으로 찾아가 일타 큰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스님께서 내놓은 녹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중 스님께서 당시 백담사에서 귀양생활을 하고 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다.

이명박 대통령,권력에 올인한 전두환,노태우 전철 밟지 말아야

일타스님께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불교계의 큰어른이자 백용성 스님과 함께 불교계를 대표하여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시고 조국독립에 몸바치신 만해 한용운 스님과 전생에 인연이 깊은 관계이며 노태우 대통령은 구한말 개혁사상가로  박영효,김옥균,서재필등 소장 개혁파 일으킨 갑신정변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유대치 선생의 후신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부모형제,누님을 비롯 친가,외가 식구와 하인등 47명이 한꺼번에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어 한국불교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이력을 가진데다 장좌불와,열손가락을 태우는 연비공양등 불가사의한 수도로 전생을 볼줄하는 도력을 지닌 도인으로 알려져 있고 성철 종정스님 장례위원장,조계종 전계대화상을 지낸 대선사께서 하신 말씀이라 느까는 바가 컷다.

스님께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가 한용운선생의 법명 만해(萬海)와 비슷한 일해(日海)이고 한용운 스님이 출가하시고 승려생활을 하신 백담사를 유배지로 자청하여 떠난것은 전생의 인연 때문이라고 하였다.한용운 선생께서 타계하시기 전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태어났기 때문에 요절한 한용운선생 친구의 또는 가까운 주변 조상의 후신인 모양이다.그래서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한용운선생과 비슷한 호를 짓고 자청하여 백담사를 택해 2년을 넘게 머물렀나보다.

또 노태우 대통령은 구한말 개혁 사상가인 유대치(본명 유홍기)가 크게 어리석다는 뜻 대치(大痴)와 뜻이 같은 클태(泰)자와 어리석을 우(愚)자를 써서 태우(泰愚)라 한 것으로 유대치의 환생이라고 하였다. 그러시면서 한용운 선생의 만해의 만(萬)은 천하만민을 뜻하는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옥고를 치렀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일해의 일(日) 권력을 뜻하므로 귀양에서 끝나지 않고 권력 때문에 옥살이를 할 수 있으며 노태우 대통령 역시 천하만민을 위한 개혁을 주도하다 생사불명된 유대치와 달리 지금은 대통령이지만 권력때문에 곤경을 치를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나란히 감옥살이를 한것을 보고 일타 큰스님의 말씀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느꼈다. 일제 강점에 항거하여 맨몸으로 조국독립을 위해 항거했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되새기는 제 90주년 3.1절을 보내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여 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기고 후손들에게 추앙을 받는 한용운 선생과 달리 나라와 국민보다 권력에 집착하여 불명예를 지고 살아가는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을 이명박 대통령은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

30년전 12.12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잡아 민주화의 봄을 짓밟은 신군부세력은 한때 권력의 정상에 올라 영화를 누렸지만 엄정한 국민적,역사적 평가속에 의미없는 인생 말년을 보내고 있다.MB법 강행등 정착되어가는 민주주의를 짓밟으며 30년전으로 역주행을 고집하는 반민주 반국민,반민족 국정운영으로 민주주의와 남북관계를 위기에 빠트리는등 총체적 국난을 마다하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을 보노라면 통분을 금치 못하겠다.민주주의 남북관계까지 결딴내는 전노 콤비 짝퉁 파시즘 MB가 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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